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3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

국가 화재정보 시스템 분석 결과 최근 5년간 사계절 중 봄철이 화재 발생률(32.8%)이 가장 높았으며, 이 중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이 발생(218건)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월별 화재발생 건수로 3월 화재 발생 건수가 231건으로 13.8%를 차지했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 야외 활동 증가 등 화재를 발생 시킬 위험 요소가 많아, 봄철에 맞는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양주소방서에서는 계절·지역 특성에 맞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내용은 ▲봄철 산불예방 지원대책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김경선 서장은 “이번 봄철 화재예방대책 중에는 산불, 숙박시설 등 최근 이슈가 된 사항이 많다.”며 “성공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