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민간차원의 방역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양주시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복) 위원 등 20여명이 관내 종교시설을 비롯해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다중집합시설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11일에는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순)에서 은현면 소재 마트와 편의점,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 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과 종교시설, 식당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인근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양주시를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