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28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적 문제와 사회 적응 및 정서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부시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사례대상 청소년에게는 유관기관의 정기적인 상담과 연계를 통한 정서적 지지가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비 및 멘토, 활동 지원서비스 연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 청소년안전망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참여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1분기 동안의 고위기 사례 에게 코로나19 긴급키트제공, 생활비지원 등 50건의 연계사례를 보고하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향후에도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