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가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통합계약을 추진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공개입찰과 협상을 통해 일괄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 상해가 발생할 경우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합보험은 봉사활동 중 상해를 입는 경우 배상 관련 사항을 기본적으로 보장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상해 사고율이 높은 담보에 대해 보장범위와 금액을 확대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원봉사활동 중 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2억원 ▲병원에 입원할 경우 하루 5만원 ▲얼굴성형 500만원 ▲골절·화상 등 진단금 60만원 ▲교통상해입원일당 3만원 ▲구내치료비 3천만원 등이다.

보험가입사인 현대해상은 자원봉사종합보험 이용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툰, 유튜브, 대형포털 등을 활용, 다양한 홍보와 자원봉사자 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현장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성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험혜택 확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개발 등 지속적인 참여의 근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843-13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