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전통시장 내에서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해 국민신문고 및 인터넷에 민원이 발생하였으며, 의정부시와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 민원이 통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지역화폐를 둘러싼 부당거래로 인한 매출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민원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현수막과 홍보용품을 배포하여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월10일 일차적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손 소독제를 배포하였으며, 3월13일, 3월16일 두 차례에 걸쳐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장, 녹색거리,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역 지하상가 등에 감염병 방역 활동을 하였고, 추가로 손 소독제와 살균 소독제를 배포했다.

또한 지난 4월7일~1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의정부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대형 소독 물통 및 스프레이 리필용 살균제(3,000개)를 직접 만들어, 각 시장 상인회 및 개별상점마다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