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개학 연기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5월16일 총 10가정 40명을 대상으로 모아의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 1탄인 ‘모아가 운영하는 방 안 놀거리 나눔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하였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외 대안 활동을 지원하고,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모아의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은 총 2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인 ‘모아가 운영하는 방 안 놀거리 나눔 드라이브 스루’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으로부터 가족愛 또는 위기를 극복한 가족 사연을 신청받아, 방 안 놀거리 키트를 배부해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놀거리 키트를 배부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또한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마스코트 ‘모아’를 드라이브 스루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여 일상 속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2탄으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를 위한 그림(포스터, 4컷 만화, 자유 그림 등)으로 재능봉사를 성실히 해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놀면 모하니? 모아는 집에서도 봉사활동 한다~’프로그램도 5월 말까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2명의 청소년이 가정 내에서 재능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uiyouth.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031-828-9564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