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오성진)는 지난 5월18일 지사 4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강사면접은 6개 시(의정부시, 남양주시, 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포천시) 건강백세운동교실(경로당 및 기타시설) 약 120개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요가, 라인댄스, 체조 등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지도할 강사를 선발하는 면접이다.

건강백세운동 강사는 국가공인자격증 및 강사기본법에서 정하는 공인 또는 민간자격증 소지자로 제한되며,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외에도 건강 위해 요인 및 개인별 건강생활 수칙지도 등 건강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따라서 건강보험공단이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우수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를 하여 자격을 검증한 후 면접을 진행하였다.

특히 면접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의정부시 보건소, 대한노인회 의정부시 지회 등 외부위원의 참여하에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날 면접을 통해 6개 시 총 57명의 강사가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각 지사·지자체·노인회 협의하에 건강백세운동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백세운동교실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건강보험공단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을 연장시켜 노후생활을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5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질병의 사전예방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누적 330개 시설에 연평균 10명의 강사를 17,539회 파견하였으며, 지난해 약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