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5월 31일 낮 12시경 오봉산 2봉과 3봉 사이의 암벽에서 5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50대 남성은 지인들과 암벽 등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변 지인의 신고로 양주구조대가 출동하여 응급처치 후 무사히 경기소방헬기로 구조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고 1인 이상 동행할 것을 추천했으며, GPS 앱을 활용하여 등산 중 내 위치가 어디쯤인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