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에서는 콜센터 ARS 기능개선으로 고객 편의성 증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도는 다양하다. 우선 전화상담이 지연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콜백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같은 장소를 자주 가는 교통약자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고객이 최근 이용한 장소를 안내하고 그 장소를 그대로 가거나 반대 방향에서 탈 때는 번호를 눌러서 즉시 신청이 가능토록 개선하였다.

이 밖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문자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여 배차 전에 안내가 음성으로 발송되어 시간에 맞춰 고객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월부터 도입한 결과 콜백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232명이었으며, ARS 자동접수는 546명, 음성문자안내서비스는 4,111건이 발송되었다.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서는 32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차량이 증차 되어 채용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월부터는 39대의 특장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