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흥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관)은 지난 4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 관내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우리집 디자이너’를 운영하였다.

‘오늘은 내가 우리집 디자이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 속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45명의 청소년은 가정으로 발송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키트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액자를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진행한 뒤 지난 8일 흥선노인복지관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 일환으로 기부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코로나 시대에 가정에서도 작은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청소년들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됐지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활동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