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부영·박미애)에서는 지난 23일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하여, 정성들여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되어, 월 1회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웃사랑, 생명사랑 프로젝트’ 사업은 우울증 및 거동 불편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5가구에게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사업비로 월 10만원 상당의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복지욕구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의 방문을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필요한 복지욕구를 해결해주어 마음이 시원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부영 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생활과 표정이 많이 밝아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즐거운 변화와 살 맛 나는 보산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